연천군이 적극행정 실현과 생활인구 1000만명 달성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18일 군에 따르면, 전날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테마형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회’를 열고, 주민과 공무원이 제안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의 일방적 추진에서 벗어나 주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생활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관광 활성화, 문화 체험, 지역 브랜드 강화 등을 테마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우수 제안 7건에 대한 발표 평가가 진행됐으며,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겨울철 연천역 일대를 중심으로 관광객 유입을 도모하는 ‘메리 연천역 크리스마스’ 제안이 차지했다. 이 제안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활용해 연천역 주변을 빛과 음악, 체험 공간이 어우러진 관광 명소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금상에는 주상절리 지형의 특색을 살려 지역 특산품으로 발전시키자는 ‘주상젤리 연천의 달콤한 기둥’이 선정됐다. 은상은 ‘연천 런앤라이드 페스티벌’과 ‘고대산 산촌문화체험관 내 한방족욕체험장 설치’ 등 2건이 차지했다. 전철 배차 간격을 활용한 도심형 타임어택 콘텐츠와 힐링 체험 인프라 확대 아이디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상에는 ▲‘한탄강 LED 리버로드 & 레일 어드벤처 파크’ ▲‘연천 연 축제’ ▲‘연천읍 차탄천 겨울 얼음축제’가 선정됐다. 이들 제안은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 체험형 콘텐츠가 주를 이뤘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은 문명적, 평화적, 생태적이라는 3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돼 의미가 크다. 제안된 내용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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