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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인하로에 ‘은행나무 특화거리’ 완성…1.4km 구간 경관 개선

남용우 기자
가시성 확보·사고 예방 도심 속 녹음길 조성
인천 미추홀구가 인하로 일대에 특색 있는 가로수 길을 조성하며 도시미관을 한층 끌어올렸다. (사진제공=미추홀구)
인천 미추홀구가 인하로 일대에 특색 있는 가로수 길을 조성하며 도시미관을 한층 끌어올렸다. (사진제공=미추홀구)

인천 미추홀구가 인하로 일대에 특색 있는 가로수 길을 조성하며 도시미관을 한층 끌어올렸다.

18일 구에 따르면 ‘인하로 특화 가로 조성 사업’을 통해 은행나무의 수형을 정비하고, 인하대 후문에서 제운사거리까지 약 1.4km 구간을 도시 경관 특화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가로수 전지 작업이 아닌, 은행나무를 원형 조형 방식으로 다듬어 수형을 정돈하고 생육 환경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도심 경관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각종 교통 표지판의 가시성 확보와 간판 가림 현상 해소, 주민 불편 해소 등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구는 해당 사업을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왔으며, 매년 약전지를 시행해 가로수의 생육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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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번 사업으로 인하로 일대는 정돈된 가로경관을 갖추게 됐고, 통행자들의 시야 확보도 크게 개선됐다. 특히 횡단보도와 교차로 인근에서는 표지판이 나무에 가려지지 않아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특화된 가로수 조성은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가로수는 도심 속 온도 조절, 미세먼지 차단, 소음 저감 등 다양한 친환경 기능을 갖춘 자연 인프라로서 그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구는 이러한 다각적 효과를 고려해 앞으로도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특색 있는 녹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가로수는 단순한 도시 조경 요소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환경자산이자 미추홀구의 도시 이미지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조경 개선과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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