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천

인천 남동구, 노후 PC 250대 복지시설 기증…디지털 격차 해소 나선다

남용우 기자
불용 자산 재활용 모범 사례 정보 취약계층 환경 개선 IT복지진흥원과 업무 협약
‘자원 순환·디지털 복지’ 남동구, 노후 PC 250대 나눔
인천 남동구가 행정업무에 사용하던 노후 PC를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환경 개선에 적극 활용한다. 자원 순환과 디지털 복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지방정부의 선도적 사례로 평가된다. (사진제공=남동구)

인천 남동구가 행정업무에 사용하던 노후 PC를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환경 개선에 적극 활용한다. 자원 순환과 디지털 복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지방정부의 선도적 사례로 평가된다.

17일 구에 따르면, 최근 한국IT복지진흥원과 ‘IT 자원 순환 및 디지털 복지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불용 전산장비 250대를 무상양여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용 노후 PC를 교체하면서 발생한 전산 장비를 단순 폐기하지 않고, 디지털 소외 해소를 위한 공익 자산으로 환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

기증 대상 장비는 본체와 모니터를 포함한 PC 세트로 한국IT복지진흥원의 정비 과정을 거쳐 남동구 내 복지시설과 정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필수 소프트웨어 설치까지 완료된 상태로 보급돼 즉시 활용이 가능하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구는 이 같은 방식이 공공자산의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동시에 사회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권을 개선하는 지속 가능한 정책 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앞으로도 불용 전산 장비 등 공공자산의 재활용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와 환경 보존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달성하는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 복지 확대와 자원 순환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