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 축제 ‘제9회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을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선학역 일원에서 개최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민관 협력형 축제로 연수구의 대표 먹거리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당초 행사는 14일과 15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연이은 우천 예보로 인해 일정이 24일부터 25일로 변경됐다. 축제는 선학동 음식특화거리에서 양일간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린다.
‘오십시영’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젊어지는 거리’라는 의미와 ‘어서 오십시오’라는 환영의 인사를 담은 중의적 표현으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먹거리가 준비된다.
축제 첫날인 24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역 대표 음식 시식회 ▲취식 공간 운영 ▲음식 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오십시영 역사 사진관 ▲버스킹과 지역 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구는 지난해 인천시 최초로 도입한 ‘음식문화 큐레이터’ 제도를 축제 현장에 접목해, 음식점 영업주와 1:1로 매칭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음식 시식회는 대표 음식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역 상권 홍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e음 카드 이용자들을 위한 소비 활성화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기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 예정이던 추가 캐시백 이벤트는 축제 일정에 맞춰 24일부터 25일까지로 연장된다. 해당 기간 동안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내 점포에서 연수e음 카드로 결제 시 5% 추가 적립이 이뤄지며, 월 50만원 한도 내 최대 15%의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은 2015년 시작해 올해 9회를 맞는 대표 로컬 축제로, 상권의 특색과 전통을 기반으로 해마다 새로운 문화와 경험을 더해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대표 음식문화축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 당일 우천 시에도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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