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 정청래 의원이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성공”이라며 “정청래가 당대표가 돼 이재명 대통령과 한몸처럼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3년 전에도 이재명 대통령은 정청래 당대표를 꿈꿨다”며 “그 꿈을 미루고 최고위원으로 윤석열 정권의 야당 탄압에 맞섰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검찰 칼날과 언론의 펜, 계엄군의 총탄에 맞서 이재명을 지켜낸 건 국민 덕분”이라며 “이제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당대표가 함께 진짜 민주당,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 의원은 당대표가 되면 ‘국민주권시대에 맞는 당원주권시대’를 열겠다며 10대 약속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전당대회 1인 1표제 실현 ▲검찰·언론·사법 개혁 6개월 내 완수 ▲당정협의체 활성화 ▲SNS 활동 강화 ▲전당원 투표 상설화 ▲당원 교육과 포상제도 확대 ▲정책 박람회 개최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정 의원은 “정무적 판단력, 정치적 결단력, 정책 추진력으로 유능한 민주정당을 만들겠다”며 “원내대표 김병기 의원과 찰떡같이 호흡하며 당·정·대 원팀 체제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청래는 최전방 공격수이자 최후방 수비수로, 전방위적으로 뛰는 올 라운드 플레이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정 의원은 “싸움은 제가 할 테니 대통령은 일만 하십시오”라고 말해 친명계 핵심으로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공동운명체 의식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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