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옹진·당진·서산서 해양사고 잇따라…평택해경 신속 대응 ‘인명피해 없어’

김종대 기자
​​​​​​​해루질 고립·차량 침수·선박 충돌…새벽 잇따라 발생 평택해경, 위치 확인·포크레인 투입 등 기민한 대응
15일 새벽 인천 옹진과 충남 당진·서산 해역에서 해루질 고립, 차량 침수, 선박 간 충돌 등 해양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으나, 평택해양경찰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모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사진은 숙호지 인근에 SUV차량이 갯벌에 빠져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해경)
15일 새벽 인천 옹진과 충남 당진·서산 해역에서 해루질 고립, 차량 침수, 선박 간 충돌 등 해양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으나, 평택해양경찰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모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사진은 숙호지 인근에 SUV차량이 갯벌에 빠져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해경)
충돌로 인해 어선 A호의 선체 상, 하부가 파손됐다. (사진제공=평택해경)
충돌로 인해 어선 A호의 선체 상, 하부가 파손됐다. (사진제공=평택해경)

15일 새벽 인천 옹진과 충남 당진·서산 해역에서 해루질 고립, 차량 침수, 선박 간 충돌 등 해양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으나, 평택해양경찰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모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사진은 숙호지 인근에 SUV차량이 갯벌에 빠져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당진 석문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해루질 중 고립된 A씨가 직접 구조를 요청했고, 인근 해루질객의 안내와 해경의 서치라이트 조명 및 신호 교환으로 A씨는 무사히 육상으로 유도됐다.

이어 2시7분께 서산 숙호지 인근에선 해루질 후 귀가하던 SUV 차량이 바퀴가 빠지며 약 50% 침수된 채 고립됐다. 해경은 견인차 대신 포크레인을 투입해 차량을 안전지대로 무사히 옮겼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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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전 5시17분께에는 인천 옹진군 울도 서방 해상에서 안강망 어선 A호(58톤·승선원 8명)가 항해 중 정박 중인 일반화물선 B호(1400톤·승선원 10명)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상 시정 불량 속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로 A호 선수 일부가 파손되고 B호 좌현 상부에도 약 30㎝ 손상이 있었으나, 침몰이나 해양오염 등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평택해경은 “조석 변동에 따른 고립 위험과 기상 악화 시 충돌 위험이 커지는 만큼 해루질 시 해안 접근과 무리한 운항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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