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외교

안철수 “李 대통령, 나토 비토 말라…광해군식 외교로 국익 해쳐선 안돼”

김상현 기자
​​​​​​​“정상외교 주저 말고 참석해야” 마땅 “중·러 눈치 보기, 미국 의구심 키워” “광해군식 우왕좌왕 외교는 참사”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재명 대통령의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 여부를 둘러싼 논란을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재명 대통령의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 여부를 둘러싼 논란을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재명 대통령의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 여부를 둘러싼 논란을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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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는 24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가 열린다”며 “이 회의는 북미와 유럽의 자유민주 진영 정상들이 글로벌 안보 질서와 전략적 협력을 논의하는 외교 안보 무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2022년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자유진영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외교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그런데도 이재명 대통령의 참석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보도가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참석을 주저하고 중국과 러시아의 눈치를 본다면, 미국의 의구심만 키우게 된다”며 “이 문제는 머뭇거릴 사안이 아니며, 우왕좌왕하는 ‘광해군식 외교’는 외교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비판했다.

NATO는 1949년 창설된 북대서양조약기구로, 미국·영국·프랑스 등 북미 및 유럽 국가들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집단방위 원칙에 따라 회원국 중 하나가 공격당할 경우 전체가 공동 대응하는 군사동맹체다.

안 의원은 마지막으로 “국익과 외교의 대원칙에 따라 당당하고 일관된 자세를 보여야 한다”며 “대통령의 나토 회의 참석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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