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2025년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시범 운영한 뒤, 17일부터 8월17일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경시설 운영은 도심 공원 내에 설치된 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총 11개소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매년 여름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발물놀이터 6개소▲고읍제2어린이공원 ▲나리근린공원 ▲덕계근린공원 ▲봉우근린공원 ▲선돌공원 ▲오산산들근린공원 등 분수형 시설 5개소에서 운영된다. 특히 대부분 시설이 주거 밀집지역 인근 공원에 설치돼 접근성이 뛰어나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시간 정각부터 50분간 가동하고 10분간 휴식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단,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을 위해 시설 전반에 걸쳐 철저한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덕계근린공원 내 발물놀이터를 새롭게 정비했으며, 시설운영 전·후 전문 업체를 통해 정기적인 청소 및 설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1회 용수를 교체하고, 오염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시는 최근 몇 년 간 여름철 수경시설에 대한 시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향후 운영 장소 확대와 물놀이 콘텐츠 다양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일 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누구나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과 관리체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아이들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여름철 명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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