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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집중호우 앞두고 침수 방지시설 전방위 점검…실효성 있는 예방 강화

남용우 기자
저지대 중심 현장 점검 역류방지밸브 추가 설치
인천 서구, 집중호우 대비 침수 방지 시설 현장 점검
인천 서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침수 방지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사진제공=서구)

인천 서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침수 방지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13일 구에 따르면, 전날 저지대 주택과 상가 밀집지역 등 침수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예방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강범석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역류방지밸브, 차수판 등 침수 방지시설의 설치 현황과 작동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강 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반복되고 있고, 침수 피해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우기 전 선제적 점검과 대응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역류방지밸브 170개, 차수판 293개를 설치 완료했다. 올해는 추가로 역류방지밸브 296개, 차수판 209개를 설치 중이며, 해당 사업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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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 같은 침수 방지시설 확충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도시형 재해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점검은 침수 위험도가 높은 저지대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현장에 설치된 역류방지밸브와 차수판의 정상 작동 여부와 관리 상태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빗물의 역류로 인한 주택·상가 내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방재 시스템 점검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구는 본격적인 우기에 대비해 취약 지역에 대한 순회 점검을 강화하고 ▲배수로 준설 ▲방재물품 사전 배치 ▲침수 위험지역 예·경보 체계 정비 등 종합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단순히 설치 상태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침수 상황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전 조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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