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천

인천 남동구, 자투리땅 활용해 도심 속 '작은 쉼터' 탄생…구월3녹지 쉼터 조성

남용우 기자
주민 의견 반영한 설계 조명·수목 등 환경 개선
남동구, 원도심 유휴 국공유지 활용해 작은 쉼터 조성
인천 남동구가 녹지공간이 부족한 원도심 지역에 유휴 국공유지를 활용한 ‘작은 쉼터’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동구)

인천 남동구가 녹지공간이 부족한 원도심 지역에 유휴 국공유지를 활용한 ‘작은 쉼터’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12일 구에 따르면, 최근 구월3동에 위치한 자투리땅을 활용해 '구월3녹지 쉼터'를 조성했다. 해당 부지는 모래내시장과 구월 전통시장 인근의 상습 통행구간으로, 왕래가 잦은 위치에 약 623㎡ 규모로 마련됐다.

이번 쉼터 조성은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해 ▲큰 나무 그늘 아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 ▲중앙 원형 평상과 테이블 ▲음수전 등 편의시설이 고루 갖춰졌다. 또한, 계절마다 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화이트핑크셀릭스, 남천 등 다양한 수목도 함께 식재돼 볼거리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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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쉼터의 야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조명시설도 함께 설치해 도시 경관 개선과 주민 안전까지 고려한 공간으로 완성했다. 단순히 쉬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어둡고 방치됐던 노후 공간이 주민 쉼터로 재탄생하면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원과 녹지가 부족한 지역 내 유휴지를 적극 발굴해 소규모 쉼터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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