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 신청사 착공, 300만 시민 새 행정복합공간 꿈 실현

남용우 기자
행정 효율성 대폭 강화 시민 친화적 문화 공간 조성 주차 공간 2배 확대, 접근성 개선
유정복 시장이 12일 남동구 신청사 부지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신청사건립 착공식'에서 착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유정복 시장이 12일 남동구 신청사 부지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신청사건립 착공식'에서 착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 신청사 건립 착공 … 행정·문화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
인천광역시가 12일 시청 옛 운동장 부지에서 300만 시민의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사진은 신청사 조감도.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광역시가 12일 시청 옛 운동장 부지에서 300만 시민의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시의회 의장, 부교육감, 국회의원, 군수·구청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 건립의 시작을 축하하고 안전한 공사 완료를 기원했다.

총사업비 4957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신청사는 연면적 8만417㎡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건립되며, 기존 청사에 대한 리모델링도 함께 진행돼 행정 기능을 한층 효율적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신청사 건립은 2017년 민선6기에서 시작됐으나 민선7기에서 중단됐고, 민선8기에서 시민 공약사업으로 재추진돼 이번 착공에 이르게 됐다. 완공되면 급변하는 행정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분산돼 있던 행정 기능을 통합해 행정 효율성을 크게 높이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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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변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만성적인 시청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 공간이 기존 828대에서 1882대로 두 배 이상 확대되고, 정원 같은 광장은 중앙공원과 연결돼 도보와 대중교통으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접근성 높은 행정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신청사 내부에는 전시관, 북 카페, 스텝라운지 등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서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의회 청사와 교육청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행정타운이 형성돼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초일류 도시 인천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건축공사는 대광건영, 무진종합건설, 성흥종합건설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난 4월29일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 신청사 건립은 인천 행정의 중심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생활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 공간으로 인천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신청사 건립은 40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 순간이며, 인천의 꿈이 대한민국 미래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시공사에는 안전하고 차질 없는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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