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제28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 동안 집행부의 예산 집행과 행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제시에 주력할 계획이다.
1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정례회를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6건이 상정됐다. 각 안건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예산의 적정성과 행정의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전경애 의장은 개회사에서 “결산은 단순히 예산을 승인하는 절차를 넘어서, 우리 구 재정의 건전성과 내년도 예산편성의 방향을 설정하는 핵심 과정”이라며 “효율적이고 성과 있는 사업은 격려하고, 반복적이거나 실효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하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경예산안 심사 역시 단순한 편성 타당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구민의 삶에 어떤 실질적 변화를 줄 수 있는지 꼼꼼히 따져야 한다”며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예산 항목이 포함돼 있는지도 철저히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의장은 특히 여름철을 앞두고 “다가오는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집중호우, 산사태, 정전 등 각종 재해 가능성을 철저히 점검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 대책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이번 정례회는 단순히 예산 심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와 감시를 통해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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