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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서 즐기는 MZ세대 감성 웰니스 여행

남용우 기자
감성 미술관 체험 인기 선차·명상 프로그램 운영 약쑥 좌훈으로 면역력 업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MZ세대의 감성적 휴식과 자기 돌봄 수요에 맞춘 웰니스 관광코스를 인천 강화도에 조성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MZ세대의 감성적 휴식과 자기 돌봄 수요에 맞춘 웰니스 관광코스를 인천 강화도에 조성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MZ세대의 감성적 휴식과 자기 돌봄 수요에 맞춘 웰니스 관광코스를 인천 강화도에 조성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감정 치유와 마음챙김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기획된 이번 체류형 코스는 감성 미술관, 선차(禪茶) 체험, 약쑥 좌훈 등 세 가지 힐링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MZ세대는 여행을 단순한 소비가 아닌 자신을 돌보고 재충전하는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강화도의 자연환경과 전통자원을 활용해, 짧은 시간 내에도 마음의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루틴을 제안하고 나섰다.

가장 먼저 추천되는 관광지는 감성 미술관 ▲해든뮤지엄이다. ‘해가 드는 미술관’이라는 이름처럼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따뜻한 공간에서 현대미술 작품 감상은 물론, 컬러테라피 체험도 가능하다. 예술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정리하고 감성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어 특히 여성 여행객과 감성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의 선호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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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선차 체험이 가능한 ▲연등국제선원이다. 고즈넉한 산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스님과 함께 차를 나누고 명상을 통해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한국어와 영어로 운영돼 외국인 관광객도 참여 가능하며, 정서적 안정과 깊은 울림을 동시에 주는 이색 체험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마지막은 강화도 특산물인 사자발약쑥을 활용한 좌훈 체험이 가능한 ▲약석원이다. 최근 K-웰니스 트렌드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따뜻한 좌훈과 은은한 약쑥 향으로 면역력 강화는 물론 심신의 안정을 돕는다. 특히 커플이나 친구 단위의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힐링 체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이주희 관광마케팅실장은 “MZ세대의 감성적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강화도의 자연과 전통을 웰니스 콘텐츠로 재해석했다”며 “앞으로도 인천만의 독창적인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강화도를 포함한 웰니스 관광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힐링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술, 명상, 건강 체험 등을 복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음 챙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영과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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