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재원을 활용한 2025년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오는 7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문은 기부자의 뜻을 실질적으로 반영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관심 있는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금은 해당 지역의 자율기금으로 조성된다. 이 기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 및 육성 ▲문화·예술·보건 향상 ▲자원봉사·시민참여 확대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쓰인다.
이에 시는 시민과 기부자 모두의 의견을 수렴해 기금의 쓰임새를 더욱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설문은 카카오톡 채널 ‘의정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감 가는 사업 분야를 선택하거나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고향사랑기금 사업계획 수립에 시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기부자들이 ‘눈에 보이는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금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도 병행해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이 단순히 사용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사업을 설계해 나가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와 설문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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