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주민들을 위해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상담은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그리고 6월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차례 남동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상담은 국세와 지방세 전반에 대한 문의뿐 아니라 지방세 불복 청구 등 실질적인 법적 대응 방법에 대한 조언까지 포함된다.
구는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세금 관련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 세무사 제도’의 일환으로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동구에는 현재 총 10명의 마을 세무사가 위촉돼 있으며, 이번 상담은 오진수 세무사와 이재환 세무사가 담당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에 남동구청 세무1과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예약한 후, 지정된 시간에 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이에 구는 예약제로 운영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1:1 맞춤 상담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이 제도가 실질적인 해결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료 상담의 기회를 지속 확대해 주민들의 세금 고민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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