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리고, 제2차 국무회의에서 ‘3대 특검법’ 등 주요 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 국무회의다.
이번 회의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계엄 사태 수사를 위한 ‘내란 특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명품백 수수·불법 선거 개입 의혹을 다룰 ‘김건희 특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규명할 ‘순직해병 특검’ 등 세 건의 특검법이 의결됐다.
이 대통령은 “세 특검법 모두 윤석열 정부 시절 거부권 행사로 수개월간 지연된 것”이라며 “멈춰 있던 나라를 정상화하는 데 필요한 수순”이라고 강조했다.
또 “내각과 충분히 의견을 나눈 뒤 심의·의결했다”며 이번 특검이 “헌정질서 회복과 진실 규명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입법이 된 ‘3대 특검법’에 대해 그는 “거부권에 막혀 있었던 국회의 권한을 다시 국민께 돌려드리는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번 특검을 계기로 민주주의 원칙 아래 진실이 소상히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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