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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채용박람회 ‘일 잡았수다’ 성황…AI 접목 체험형 부스 인기

남용우 기자
500여 명 현장 방문 맞춤 취업상담 지원
인천 미추홀구가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채용박람회–일 잡았수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제공=미추홀구)
인천 미추홀구가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채용박람회–일 잡았수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제공=미추홀구)

인천 미추홀구가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채용박람회–일 잡았수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구에 따르면,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게는 지역 인재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접 채용 연결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내 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1대1 현장 면접과 이력서 접수 대행을 진행했으며, 약 500여 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방문해 다양한 취업 기회를 탐색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구직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AI 기반 자기소개서 작성 ▲AI 캐리커처 제작 ▲MBTI 성향 분석을 활용한 향수 만들기 등 취업 준비와 자기 이해를 동시에 돕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특히 VR을 활용한 성향 분석 체험은 구직자 스스로 자신의 강점과 성향을 되돌아보며 적합한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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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단순한 기업 채용 정보에 그치지 않고,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박람회에는 미추홀구가족센터,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구직자의 연령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취업 상담 및 복지 연계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이를 통해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이 개별 상황에 맞는 구체적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며, 지역 내 취업 사각지대 해소에도 긍정적 효과를 낳았다.

구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 기업과 연계한 일자리 매칭 플랫폼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단순한 구직 알선을 넘어, 구직자 스스로 역량을 파악하고 성장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종합 취업 지원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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