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와 육군 제32보병사단이 최근 늘고 있는 해상 밀입국 시도 등 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5일 삼길포항 인근 해상에서 합동 해상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은 오전 10시2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됐으며, 평택해양경찰서장과 대산파출소장 등 경찰관 8명과 32보병사단장(소장 김지면)을 포함한 군 관계자 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2사단 소속 20톤급 육경정 ‘무열1호’에 합동 승선해 평택해경 관할 내 밀입국 취약 해역을 집중 순찰했다.
이번 합동작전은 소형 선박을 이용한 해상 밀입국 시도가 증가함에 따라, 양 기관의 실질적 공조체계 구축과 해양안보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합동순찰은 ▲밀입국 우려 해상경로 순찰 및 상륙 가능 해안선 현장 점검, ▲조수, 수심, 어장 분포 등 해양환경 분석을 통한 밀입국 가능성 판단, ▲국경범죄 발생 시 정보공유와 협업 방안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군과 해경 간 협력은 해양 국경안보를 지키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훈련과 정보공유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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