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향자 “권성동, 알량한 기득권 내려놓고 당장 퇴진하라”

김상현 기자
​​​​​​​패한 국민의힘…반성은 없고 기득권 남아 “친윤 책임 없는 쇄신은 불가능” 직격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내홍 격화 조짐
양향자 국민의힘 제21대 대선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전 의원이 권성동 당 원내대표의 사퇴를 공개 요구하며 내부 쇄신의 불씨를 지폈다. (사진=양향자 전 의원 페이스북)
양향자 국민의힘 제21대 대선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전 의원이 권성동 당 원내대표의 사퇴를 공개 요구하며 내부 쇄신의 불씨를 지폈다. (사진=양향자 전 의원 페이스북)

양향자 국민의힘 제21대 대선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전 의원이 권성동 당 원내대표의 사퇴를 공개 요구하며 내부 쇄신의 불씨를 지폈다.

양 위원장은 5일 오전 자신의 SNS에 “권 원내대표는 ‘그 알량한 기득권’을 내려놓고 의총 전에 퇴진해야 한다”고 단언했다. 전날 해단식 이후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그는 “3년 만에 정권을 내줬음에도 제대로 된 반성이 없었다”고 지적하며 “모두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에 핑계만 늘어놨다”고 성토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황당한 비상계엄이 정권 몰락의 결정타였다”며 “이를 옹호하고 권력을 향유한 친윤들의 책임은 무겁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원내대표를 향해 “김문수 후보를 가장 흔들었던 장본인이 민주당을 본받자는 궤변까지 늘어놨다”고 날을 세웠고 “사퇴는 어제 해단식에서 했어야 마땅하다”며 퇴진을 압박했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그러면서 “버티면 버틸수록 더 추해진다. 권 원내대표는 더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한다”고 끝맺었다.

한편, 21대 대선 패배 이후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책임론이 거세지는 양상이다. 당 일각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처신과 친윤계의 독주가 패인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으며, 당 대표·지도부 전면 교체 요구까지 제기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은 혼돈의 시간으로 진입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 기사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