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1-1번지 일원 ‘용현7지구’가 2025년도 지적재조사 지구로 최종 지정됐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주민 동의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오는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해당 구역 전체 토지소유자 수와 면적의 3분의 2 이상으로부터 동의를 얻어야 한다.
구는 이에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지구 지정을 확정 지었으며, 이로써 국비 지원을 통한 정밀 측량과 필지별 경계 확정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는 국책사업이다. 종이에 기록된 기존 지적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명확히 보호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번 사업으로 용현7지구는 정밀 측량을 통해 필지 간 경계를 명확히 하고, 이후 등기부와 지적도 정정 등 행정 절차가 이뤄진다. 특히 재산권 분쟁의 원인이었던 모호한 지적 경계를 해소함으로써 개발 및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의 효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를 통해 용현7지구 내 경계분쟁과 건축물 저촉 문제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토지 소유자들의 권리 보호와 도시 정비를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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