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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계산동, 원도심 환경개선 공모 최종 선정…향리단길 등 특화 조성

남용우 기자
8500만원 사업비 확보 주민참여 도시재생 확대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2025 원도심 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 최종 선정
인천 계양구 계산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2025 원도심 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환경개선 작업에 나선다. (사진제공=계양구)

인천 계양구 계산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2025 원도심 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환경개선 작업에 나선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는 총 8500만원이며,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인천도시공사가 주관하는 소규모 지역개선 공모로 노후화된 원도심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이번 선정으로 계산동 971번지 일대를 중심으로 보다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향리단길 조성’이다. 향교로 일대 도로를 마을 브랜드에 맞춰 재포장하고, 주민 정체성과 스토리를 담은 마을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지역의 고유한 분위기를 살리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주민 역량강화 교육이 함께 이뤄져 지역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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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1동은 최근 인구 급감과 노후주택 밀집 등으로 도시 활력이 크게 저하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 선정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환경개선 사업과 연계해 올 하반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 공모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두 사업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의 대표 사례로, 향후 도시재생 공모사업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행정과 주민이 함께 협력해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도 꼭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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