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한·중·일 음식문화축제’를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면으로 잇다, 맛으로 통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3국 음식 문화 교류와 시민 참여형 체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7일에는 ▲전통시장 한마당과 ▲안성물길거리 푸드쇼를 시작으로, 오후 1시에는 인기 프로그램인 ‘탕병회’, 3시부터는 전통시장 조리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오후 5시에는 3층 안성맞춤 비빔면 퍼포먼스로 흥을 돋운다. 이날 행사는 ‘기로연’으로 마무리된다.
둘째 날인 8일에는 동아시아라면체험을 시작으로, 가족요리경연과 요리경연 심사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안성호 출신 셰프이자 미스트롯2로 이름을 알린 ‘진(眞)’ 이예진의 요리쇼가 주목된다. 이 밖에도 ▲중식푸드쇼 ▲서정희 조리명인의 비법 전수 ▲댕댕이피크닉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축제장에서는 각각의 나라를 대표하는 요리 체험도 상시 운영된다. 한국의 한식인 장조림덮밥, 한우소불고기 등 ‘요리기능장’의 손맛을 만날 수 있다. 중국의 중식은 광둥식 탕수육과 대파해물볶음, 훠궈 등 푸짐한 향토음식이 준비됐다. 일본의 일식은 정갈한 유부초밥, 일본 전통 규동, ‘차슈라멘’도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우리 가족 대표 음식’ 요리경연과, 셰프들과 함께하는 비빔면 만들기 체험이 열려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가 가능하다. 체험부스는 ▲동아시아라면체험 ▲기묘연 ▲한풍음식 먹으러간다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맛있는 음식은 경계를 넘고 문화를 잇는다”며 “한·중·일 시민들이 음식으로 교류하고 공감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프로그램은 시간대별로 안성시청 누리집과 축제장 안내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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