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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중국 우호도시 교류 재정비·확대 추진...내년부터 ‘1도시 1대표 교류사업’ 정례화

김종대 기자
정장선 시장, 국제도시 도약 다짐
평택시는 지난 11일 정장선 시장 주재로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주제로 한 회의를 열고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문화재·미술품 국가 기증과 관련해 ‘이건희 미술관’ 유치에 나섰다. 사진은 평택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평택시가 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그간 정체됐던 중국 우호도시와의 교류를 전략적으로 재정비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중국 우호도시 국제교류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이행에 나선다. 사진은 평택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평택시가 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그간 정체됐던 중국 우호도시와의 교류를 전략적으로 재정비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중국 우호도시 국제교류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이행에 나선다.

2일 시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7개 도시와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으며 코로나19 및 외교적 요인으로 중단됐던 교류가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한중 고위급 회담 등을 계기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계획은 ▲도시별 맞춤형 교류 전략 수립 ▲비활성화 도시와의 관계 복원 ▲활성화 도시와의 실질 협력 심화 ▲관계기관 연계 기반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다롄시·칭다오시·룽청시 등 교류가 중단됐던 도시는 문화예술, 체육 등 시민 참여가 활발한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재개하고 옌타이시·샤먼시 등 기존 활발한 도시는 청년, 산업, 스마트 도시 분야까지 협력 영역을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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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는 ‘1도시 1대표 교류사업’을 정례화해, 실질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국제교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6월에는 중국 닝보시에서 개최되는 ‘국제청년교류캠프’에 평택시 대학생으로 구성된 공식 참가단을 파견한다. 이 캠프는 닝보시가 국제 우호도시 청년들을 초청해 공동 의제 발표, 전통문화 체험, 다문화 팀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 교류 프로그램이며 약 5일간 진행된다.

시는 이번 청년 파견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청년 도시 외교 기반 확립과 시민 참여형 국제교류 정책 확장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추진계획은 한중 지방정부 간 실질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며 통합 30주년을 맞은 평택시가 국제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제교류의 성과가 시민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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