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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2030년까지 단계적 추진...경기주택도시공사·용인도시공사와 착공보고회 열어

허찬회 기자
주민 피해·교통문제 해결 방안 논의
용인특례시가 지난 29일 시청에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착공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가 지난 29일 시청에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착공보고회’를 열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신갈동·수지구 상현동과 풍덕천동 일원 약 272만9000㎡에 조성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부지조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사전에 점검해서 해소 방안을 검토하고 교통정체 문제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 공직자와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용인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부지 조성공사 계획과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시는 사업시행자 측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건설업체 사업 참여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했고 공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공사현장 주변 지역주민과 소통체계를 구축해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사전 안내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했고 사업구역 내 공공시설물을 유지·보수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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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사비 60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부지조성공사’는 ▲단지조성 ▲지하차도 ▲방음벽 ▲보도육교 등 각종 구조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3개의 공구로 나뉘며 1·2공구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맡아 2030년 12월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3공구는 용인도시공사가 2027년 5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단지 조성 후 인수할 기반시설에 대해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세부적 협의를 위해 용인특례시와 사업시행자가 참여하는 ‘기반시설 실무TF’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업과 AI·바이오 관련 R&D센터 등 첨단산업의 여러 기업들이 투자하고 시민 거주공간과 호텔·컨벤션 시설 등 복합문화 공간이 들어설 부지를 조성하는 공사는 용인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매우 중대한 사업”이라며 “플랫폼시티 부지 조성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용인도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치밀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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