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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도요금 1억 체납 징수...고질 체납 아파트 설득 끝에 해결

남용우 기자
​​​​​​​단일 수용가 최고 체납액 전액 회수
인천시가 중구 소재 한 아파트의 고액 수도요금 체납액 1억1158만원을 전액 징수했다. 단일 수용가 기준으로 상수도사업본부 역사상 최고 금액이다.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가 중구 소재 한 아파트의 고액 수도요금 체납액 1억1158만원을 전액 징수했다. 단일 수용가 기준으로 상수도사업본부 역사상 최고 금액이다.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가 중구 소재 한 아파트의 고액 수도요금 체납액 1억1158만원을 전액 징수했다. 단일 수용가 기준으로 상수도사업본부 역사상 최고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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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징수는 상수도사업본부와 중부수도사업소가 공동으로 구성한 체납징수 특별반의 지속적인 현장 활동과 맞춤형 전략을 통해 이뤄졌다.

해당 아파트는 전체 696세대 중 606세대가 공실인 상태였다. 여기에 조합과 관리주체 간 갈등 등 복합적 문제가 겹치면서 2024년 2월부터 수도요금이 체납됐고, 사실상 징수가 어려운 ‘고질 체납 수용가’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체납 현황을 정밀 분석한 뒤, 조합 및 관리사무소와 수차례 협의에 나섰다. 특히 조합이 토지교환 대상자로부터 별도로 관리비를 수납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이를 징수 전략에 반영해 납부 유도와 함께 체납처분 방침을 직접 설명하며 대응에 나섰다.

또한 현장을 방문해 조합장과 직접 면담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이어가며 끈질긴 설득을 통해 체납 전액을 징수하는 데 성공했다.

박정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과 상황 맞춤형 전략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공요금 형평성과 요금 질서 확립, 상수도 재정 건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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