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권/복지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이어져

중앙신문 기자
캠코 서울서부지역본부는 27일 포천시에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포천시 제공

캠코-온누리 상품권 전달, 어린이집·교회-성금 기탁
대한양계協-500만원 성금
포천시, 어려운 이웃에 전달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서부지역본부는 27일 포천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포천시에 전달했다. 캠코는 이날 박윤국 시장을 내방한 가운데 시 관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가지고 인생에 재도전하도록 지원하는 ‘희망리플레이’라는 사회책임 브랜드를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해원 캠코 서울서부지역 본부장은 “포천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모아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게 됐다”며 “포천시와 협의를 통해 장기 소액연체자에 대한 상환능력 심사 후 채무정리를 지원해 주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대한양계협회 포천채란지부도 회원들이 뜻을 모아 사랑의 이웃돕기를 위해 포천시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6년말부터 최근 3년동안 포천지역에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많은 피해와 어려움을 겪었으나 채란지부가 단합해 농장 방역은 물론 시의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해 최소한의 피해로 종식된 바 있으며 요즘은 연말 방역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박승권 지부장은 “한 해를 보내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일회성 행사가 아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을 도와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포천채란지부가 앞장서겠다”면서 “지난 11월초부터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거점 소독초소에서 매일 근무하는 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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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미꿈나무어린이집과 신읍중앙교회도 같은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500kg을 포천시에 기탁했다. /포천시 제공

또한 포천시 소재 푸르미꿈나무어린이집과 신읍중앙교회에서는 27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500kg을 포천시에 기탁했다.

안경준 푸르미꿈나무어린이집 원장(신읍중앙교회 목사)은 “어린이집 학부모와 중앙교회 교인들이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돕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박윤국 시장은 “이번 후원으로 이웃들이 훈훈하고 넉넉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게 됐으며, 기탁 받은 쌀은 관내 저소득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군내면 꼬마등대 어린이집 원생 11명도 27일 군내면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포천시 제공

특히 시 군내면 소재 꼬마등대 어린이집 원생 11명도 27일 군내면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에 나섰다. 이들 원생들은 원장 및 교직원과 함께 면사무소를 방문한 가운데 우유팩을 재활용해 만든 저금통에 모은 돈 8만163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박병희 원장은 “미술활동 시간에 만든 저금통에 저금을 하면서 어려운 친구들을 돕기로 아이들과 약속을 했다”면서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어려운 친구들을 도우려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만은 어떠한 금액으로도 매길 수 없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성금을 받은 이병현 면장은 “아이들의 따뜻하고 예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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