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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전투표율 급등…민심, 첫날부터 뜨겁다

박승원 시장 현장 투표 오전 투표율 5.64% 기록 전국 평균 상회 기대감
광명시 사전투표 열기 뜨거워… 투표율, 지난 대선 2배 육박
29일 오전 9시에는 박승원 시장이 배우자인 신지희 여사와 함께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 내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사진제공=광명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광명시에서 유권자들의 높은 투표 열기가 감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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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시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은 5.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제20대 대선 같은 시간대의 사전투표율인 3.45%보다 2.19%포인트 높은 수치로, 투표 시작 첫날부터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움을 방증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선거인 수 24만4138명 중 1만3722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광명시가 역대 선거에서 보여준 높은 투표율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실제로 광명시는 제20대 대선에서 80.3%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인 77.08%보다 약 3%포인트 높은 수준이었다. 가장 최근 치러진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도 광명시는 71.88%의 투표율로 전국 평균 66.97%를 약 5%포인트 상회한 바 있다.

이날 오전 9시에는 박승원 시장이 배우자인 신지희 여사와 함께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 내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투표 직후 “민주시민은 투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정한다”며 “투표는 민주시대를 앞당기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시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위정자들과 기득권 세력이 권력을 함부로 휘두르지 못한다”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이번 대선을 위해 관내 총 19곳에 사전투표소를 설치·운영 중이다. 사전투표소는 ▲광명1동7동 행정복지센터 ▲철산1동·3동 행정복지센터 ▲철산종합사회복지관 ▲도덕파크타운 경로당 ▲하안1동4동 행정복지센터 ▲소하1동·2동 행정복지센터 ▲아브뉴프랑 광명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등지에 마련돼 있다.

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자유롭게 투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율은 지역 민주주의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지표”며 “안전하고 원활한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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