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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한국기술사회와 도시혁신 맞손…노후시설 안전 확보

강상준 기자
기술로 도시문제 진단 시민 체감형 변화 추진
의정부시, 한국기술사회와 손잡고 기술 기반 도시혁신 시동
의정부시가 도시의 안전성과 공공시설 개선을 위한 기술 기반 행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가 도시의 안전성과 공공시설 개선을 위한 기술 기반 행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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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기술사회와 ‘시민 안전과 도시공간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후화된 도시 인프라로 인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술 전문가의 역량을 행정에 접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향후 공공시설, 교통환경, 도시계획 등 도시 전반의 현안에 대해 기술 자문과 현장 진단, 정책 제언 등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기술사회는 ‘기술사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 유일의 기술사 단체로, 현재 2만6000여명의 기술사가 등록돼 활동 중이다. 이들은 구조,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시설의 설계, 감리, 진단, 자문 업무를 수행하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종 정책 제안과 교육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의정부시는 전문가 집단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시·군 단위 도시들 가운데서도 선도적인 기술 행정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기술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의 기술력을 행정에 접목해 재난 예방, 보행로 개선, 도시공간 재정비 등 시민들이 직접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덕배 회장은 “의정부시와의 협력이 기술을 통한 도시 문제 해결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기술사회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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