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역

고양특례시, MZ세대 공무원 모임 ‘팀레드’로 행정 혁신 나선다...창의적 아이디어 제안 통해 조직문화 변화 주도

이종훈 기자
실무부서 참여 실행력 높여
고양특례시가 난임 진단 전이라도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하고자 보조생식술을 시행할 경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사진은 고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고양특례시가 MZ세대 공무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팀레드’를 운영하며 행정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고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고양특례시가 MZ세대 공무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팀레드’를 운영하며 행정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팀레드는 7~9급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 전반에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6차 회의가 진행된 가운데,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들이 잇따라 제시되며 시정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팀레드는 시의 정체성과 대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고양시 마스코트 제작 방안, 행정 분야별 인공지능 활용 방안, 대형공연을 활용한 도시 홍보 전략,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특히 3차 회의에서는 AI혁신 TF팀이 함께 참여해 각 부서 업무에 적합한 AI 활용 모델과 도입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6차 회의에서는 조직 내 부패 근절, 갑질 방지, ‘간부 모시는 날’ 개선 등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가 활발히 제안됐다.

감사관, 행정지원과 등 관련 실무부서가 함께 참여해 현실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실질적 추진력을 더했다. 시는 향후 팀레드에서 도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업해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일부 과제는 시범 운영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팀레드는 단순한 내부 제안 조직을 넘어, MZ세대의 시각에서 시정을 재해석하고 개선하는 혁신 창구”며 “하위직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시정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