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국에서 실시된다. 지난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약 36.93%를 나타냈다.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든 거주지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권은 선거일 기준 만 18세 이상 국민에게 부여되며, 2007년 6월4일생까지 포함된다. 이번 대선의 유권자는 총 4436만3148명으로, 전체 인구 5117만5222명의 약 86.7%에 해당한다. 세대수는 2440만6891가구다.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1171만1253명이며, 이어 서울 828만4591명, 부산 286만4071명, 경남 277만2476명, 인천 261만8461명 순이다. 세대수 기준 역시 경기도가 614만7216세대로 가장 많았고, 서울(465만3584세대), 부산(158만5222세대), 경남(154만8906세대), 인천(139만6458세대)이 뒤를 이었다.
전국 투표소는 총 1만4295곳이 설치될 예정이며, 이는 지난 20대 대선보다 증가한 수치다. 선관위는 조기 대선으로 인한 혼잡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선거인명부는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작성된 후 열람과 이의신청을 거쳐 확정됐으며, 이 과정에서 약 1만명이 명부에서 제외되거나 수정됐다. 괄호 안 수치는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재외국민을 의미하며, 이들은 국외부재자 신고 등 별도 절차를 거쳐야 실제 투표가 가능하다.
시·도별 인구 대비 선거인 비율은 서울이 약 88.6%로 가장 높았고, 인천 86.3%, 경기도는 85.5%로 나타났다.
선관위 관계자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선거를 위해 확정된 선거인명부를 바탕으로 만전을 기하겠다”며 “사전투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유권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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