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김포공항 소음피해 지역 주민지원을 위해 시행에 들어간 장학금 지원사업 지원율이 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에 따르면, 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실질적 경제적 지원과 함께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기준 간접지원방식에서 장학금 지원으로 지원정책을 전환했다.
이를 위해 시는 피해지역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에 지역 상황을 전달해 ‘2025년 공항소음 피해지역 장학금 지원사업’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올해 104명의 학생을 선정해 총 8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고등학생 44명(1인당 50만원), 대학생 60명(1인당 100만원) 등 총 104명. 선발 기준은 지역구분, 거주기간, 가족유형 세 가지 항목으로 동점자 발생 시에는 지역구분→거주기간→가족유형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공정성을 높였다.
고등학생은 특정 학교에 편중되지 않도록 관내 5개 학교(고촌고, 김포고, 김포과학기술고, 사우고, 풍무고)의 재학생 수를 반영해 인원을 배정해 지난 4월14일부터 29일까지 신청 접수 결과 총 813명이 접수해 약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학금 재원은 한국공항공사와 김포시가 각각 75%, 25%를 부담하는 공동 재원으로 현재는 신청자의 거주 이력 및 증빙서류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최종 선발자 명단은 내달 16일 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6월 중에 개별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22년 소음 영향도 조사용역 추진 당시 소음대책(인근)지역의 면적 축소에 대응해 기존 기준을 유지하고 오히려 일부 지역의 면적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어 2023년부터는 공항소음 피해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해, 소음 피해를 겪는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과 취업 지원 행사(채용박람회 등)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풍무동 체육문화센터 건립, 마을회관 보수, 어린이공원 환경개선 등 주민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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