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추진 중인 ‘아이 플러스 집드림’ 주거정책이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정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이철 도시계획국장이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아이 플러스 집드림’ 주거정책의 추진 경과를 설명하며,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에게 저렴한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천원주택’과 ▲신생아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1.0대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두 사업 모두 신혼기와 출산 초기 가정의 주거 안정을 지원함으로써 인천시의 저출산 대응책 중 핵심으로 꼽힌다.
대표 사업인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수준의 임대료로 연간 1000호 규모의 임대주택을 공급해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3월 첫 예비입주자 모집 당시 7.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5월 마감된 두 번째 모집에서도 3.8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는 이러한 호응을 바탕으로 천원주택 공급 물량 확대와 입주 대상 기준 다변화 방안도 추가 검토하고 있다.
이에 시는 2025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1.0대출’ 사업도 준비 중이다. 이 사업은 가구 소득 수준과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의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시에서 지원하는 내용으로 정부의 특례 디딤돌대출은 물론 일반 시중은행 상품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9월 사업 시행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아울러 시는 ‘아이 플러스 집드림’을 통해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 결혼과 출산,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한다. 이는 인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 전략의 핵심 축이기도 하다.
이철 도시계획국장은 “아이 플러스 집드림은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정이 겪는 주거비와 양육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 주거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장려와 주거 환경 개선 정책을 발굴해 인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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