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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숨결 따라 걷다’ 양주시, 인문학으로 지역 역사 조명

강상준 기자
내달 7일 양주관아지서 열려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주목
양주시, 두 번째 인문학 콘서트 ‘인문학으로 만나는 양주 이야기’ⵈ 오는 6월 7일 개최
양주시가 내달 7일 조선시대 지방행정의 중심지였던 ‘양주관아지’를 배경으로 한 두 번째 인문학 콘서트 ‘인문학으로 만나는 양주 이야기’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가 내달 7일 조선시대 지방행정의 중심지였던 ‘양주관아지’를 배경으로 한 두 번째 인문학 콘서트 ‘인문학으로 만나는 양주 이야기’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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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역사적 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지난 1차 행사에서는 ‘시대로 읽는 양주의 역사’를 주제로 양주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했다면, 이번 2차 콘서트는 양주관아지의 역사적 가치와 지방행정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에 보다 집중해 그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단순한 강연 형식을 넘어 ▲다육아트 ▲씨글래스 목걸이 만들기 ▲양주관아지 입체 퍼즐 ▲양주별산대놀이 오토마타 만들기 등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양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흥미를 느낄 수 있다.

또 행사 식전에는 팝페라 그룹 ‘아리현’이 무대에 올라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창의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인문학 강연은 명지대학교 사학과 한명기 교수가 맡아 조선시대 지방행정의 구조와 양주관아지의 역사적 위상, 당시의 지역사회에서 수행한 기능에 대해 심도 깊은 통찰을 전달할 예정이다.

콘서트의 피날레는 지역 음악팀 ‘가능동밴드’가 장식한다. 감성적인 음악과 관객과의 소통을 강조한 무대는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며 지역 예술인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양주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 콘텐츠로 풀어낸 창의적인 시도”며 “시민들이 문화 체험과 역사 인식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인문학 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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