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32억5190만원 투입…15개 사업으로 맞춤형 지원

강상준 기자
건강·경제·소통 분야 강화 돌봄상담센터 1:1 상담 제공
경기도 북부청사가 ‘경기 RE100’ 비전 실현을 위해 현재 84.4KW 수준인 청사 내 태양광 발전시설을 오는 2024년까지 857.4KW로 확대한다. 사진은 경기도북부청사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기도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총 32억5,19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경기도북부청사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기도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총 32억519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교육, 취·창업, 건강관리, 소통·화합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한다.

도는 먼저 건강한 가정 형성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부모에게 1:1 양육 코칭을 제공하고, 자녀에게는 방문교육 및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탈북 대학생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입시정보 제공과 진로 멘토링도 지원한다.

경제적 자립을 위해 취업을 준비하는 주민에게는 취업교육비를 지원하며,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인턴십 지원사업과 장기근속자 가족캠프 등을 통해 취업 유지와 자립 기반 마련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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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화합 프로그램으로는 남북한 가족 간 상호 이해와 편견 해소를 위한 결연사업, 음악회·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힐링문화산책, 도내 14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지역사회 소통·화합사업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도는 하나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경찰청 등과 협업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통합 안전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돌봄상담센터를 통한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병행 제공한다.

이형은 평화기반조성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이 단순히 정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하고 공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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