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선관위, 선상 264척서 투표 진행...선원 430명 참여

김상현 기자
26일부터 29일까지 선상투표 실시 쉴드팩스로 기표 내용 비공개 전송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선상투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원양어선 등 264척의 선박에서 쉴드팩스를 이용해 진행된다. 쉴드팩스(Shield Fax)는 선박에서 전송된 투표지의 기표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봉함·출력하는 기능을 가진 팩시밀리다. (사진제공=경기도선관위)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선상투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원양어선 등 264척의 선박에서 쉴드팩스를 이용해 진행된다. 쉴드팩스(Shield Fax)는 선박에서 전송된 투표지의 기표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봉함·출력하는 기능을 가진 팩시밀리다. (사진제공=경기도선관위)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선상투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원양어선 등 264척의 선박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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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상투표에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고 있는 선박 264척에 승선 중인 선거인 4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선상투표는 2012년 제18대 대선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대통령선거와 임기만료에 의한 국회의원선거에서 실시된다.

제20대 대선 당시에는 461명이 선상투표를 신고했고, 이 중 446명이 실제 투표에 참여했다. 선상투표는 선상투표기간 중 선장이 정한 일시와 장소에서 실시되며, 공정하고 중립적인 입회인 1인 이상이 입회한 가운데 진행된다.

선장은 25일까지 선상투표 홈페이지 또는 팩시밀리를 통해 투표용지를 수신받고, 이를 선거인에게 교부해야 한다. 선상투표자는 선상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입회인의 참관 하에 투표를 진행하며, 기표한 투표지는 (전자)팩시밀리를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표 팩스 번호로 전송된다. 이후 해당 투표지는 유권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시·도선관위로 전달된다.

특히 경기도선관위는 기표된 내용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쉴드팩스(Shield Fax)'를 이용해 투표지를 봉합된 상태로 수신하고, 이를 다시 해당 구·시·군선관위에 등기우편으로 송부해 선거일인 6월3일에 개표하도록 한다. 쉴드팩스는 투표 내용이 외부에 보이지 않게 인쇄하는 기능을 갖춘 장비다.

한편, 선상투표를 신고한 선거인 중 25일까지 국내에 입국한 경우, 선원수첩이나 승무경력증명서 등 승선경력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주민등록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신고하면 6월3일 자신의 주소지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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