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상·하원 의원단이 화성특례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지방의회 외교 협력의 물꼬를 텄다.
23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투르수노프 코불 베크나사로비치 상원부의장 등 우즈베키스탄 의회 대표단이 화성특례시의회를 찾아 선진 회의 운영 시스템을 견학하고, 양국 간 실질적인 의정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 지방의회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국 간 의정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상원과 하원의 핵심 인사들과 외교 담당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화성시의회에서는 배정수 의장과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위영란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의회 간담회에서는 화성시의회의 전자투표시스템, 회의 운영 방식 등 선진 시스템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고,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방문단은 한국 지방의회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양국 간 제도 차이와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를 통해 제도적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 지속 가능한 교류를 추진하고, 지방의회 차원의 국제 정책 연대와 경험 공유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교류는 지방의회 외교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국제 협치의 본격적인 출발로 평가된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 중 하나”라며 “의회 역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류가 우즈베키스탄의 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 간 협력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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