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청년과 여성의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청년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지역특화 청년 사업’ 공모에서 경기도 권역 3개 사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총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오는 6월부터 약 6개월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명은 ‘청년 셀러와 함께 만드는 공유창고, 함께 나누는 일자리’로, 온라인 창업 초기 단계에 있는 청년 셀러에게는 물류 및 창고 공간의 부담을 덜어주고, 6개월 이상 실업 상태에 있던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에게는 실질적인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시는 ▲청년셀러 10명 ▲일·경험 참여자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들이 함께 공유창고에서 물류 포장과 배송 업무에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상세 페이지 제작 ▲숏폼 콘텐츠 기획 등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경험도 병행 제공한다.
청년 셀러는 월 매출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의 온라인 판매자를 중심으로 우선 선발되며, 일·경험 참여자는 장기 미취업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을 중심으로 선발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6월 초 ‘양주시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향후에도 청년 주도형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셀러들이 실제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바로 제품 보관 및 배송을 위한 물류 공간 부족”이라며 “이번 사업은 이 같은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새로운 인력과의 협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양주시 청년정책이 단순한 계획 수준을 넘어 실제 실행 가능성과 성과를 만들어낸 상징적인 사례”라며 “공유창고 기반의 협업 모델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청년과 여성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 고용 모델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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