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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여름철 맞춤 방역소독 본격 돌입…연무소독 방식 도입 확대

남용우 기자
10월까지 집중 방역 실시 민관 협력 방역체계 구축
인천 중구,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성맞춤 하절기 방역소독’ 실시
인천 중구가 여름철 모기·진드기 등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진제공=중구)

인천 중구가 여름철 모기·진드기 등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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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구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1단계 해빙기 유충구제사업’에 이은 두 번째 단계로 모기 활동이 본격화되는 여름철에 맞춰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보건소는 전문 소독업체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원도심 지역은 2개 구역, 도농복합지역인 영종·용유 지역은 6개 구역으로 세분화해 방역을 실시한다. 각 구역별 환경에 따라 연무, 분무, 연막소독을 병행하며 해충 특성과 생활환경을 반영한 전략적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거지 주변 방역에는 기존의 경유 기반 연막 방식 대신 물을 이용한 ‘연무 방역’ 방식을 적극 활용한다. 연무 방역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입자 형태로 방역 효과를 극대화하면서도 연기나 냄새, 기름 찌꺼기 등으로 인한 교통 혼잡 및 환경오염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방역기동반 2개 반과 12개 동 주민자율방역단을 운영해 갯골수로, 공원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수시 점검을 실시한다. 민원 발생 지역은 집중 관리하며, 현장 중심의 대응으로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방역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여름철 동안 지속적으로 방역 소독 일정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방역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감염병 없는 건강한 여름을 위해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도 집 주변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 위생 해충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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