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맞춤형 복지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전수조사에 나섰다.
20일 구에 따르면, 내달 30일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1인 가구 4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회적 고립 가구 선제 발굴 ▲고독사 예방 ▲복지정책 수요 파악 등을 목적으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새롭게 책정된 저소득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사 문항은 ▲1인 가구 실태 ▲고독사 위험수준 ▲정책 욕구 ▲복지서비스 이용 매체 등 총 20개로 구성돼 있다.
조사는 1차 유선 조사와 2차 방문 조사로 나뉘 진행된다. 1차 조사는 연수구 복지정책과에서 유선전화 방식으로 실시하며, 응답이 없는 대상자나 추가 확인이 필요한 가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함께하는 2차 방문조사로 보완한다.
구는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고독사 고위험군을 선별한 뒤, 이들의 명단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후 위기 수준에 따라 공적·민간 자원을 활용해 상담, 돌봄, 긴급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사회적 단절 현상이 점차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실태조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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