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육

인천시교육청, 육군인사사령부와 손잡고 ‘군 인재 양성’ 본격화…전국 최초 협약 체결

남용우 기자
군특성화 진로 확대 학생 맞춤형 군 진로지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육군인사사령부와 군 관련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및 육군 인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육군인사사령부와 군 관련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및 육군 인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육군인사사령부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 관련 진로교육 활성화 및 전문 군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육군인사사령부와 ‘군 진로 탐색 기회 확대 및 육군 인력 확보’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첫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특성화고 및 부사관학과·동아리 운영 고교를 대상으로 한 군 간부 직업 소개 및 모집 홍보 ▲군 관련 진로교육 및 정보 제공 ▲학교별 맞춤형 육군 간부 모집설명회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로써 학생들이 군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접하고, 개인의 역량에 맞는 진로 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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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교육감은 “군 복무가 단순한 국가 의무를 넘어, 전문성·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인생의 중요한 경험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교육과 군이 함께 진로의 문을 열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군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나아가 사회로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계와 군이 함께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 관내에는 군특성화고 4개교가 운영 중이며, 이 중 육군 관련 학교는 2개교, 해군과 해병대 관련 학교가 각각 1개교씩 있으며, 별도로 부사관학과를 운영 중인 고교도 1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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