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역

양주시, 드론 활용 노후시설 안전 점검 본격화…AI 드론 정밀 진단 추진

강상준 기자
국비 2억원 확보 성과 스마트 도시 도약 박차
양주시, ‘㈜비씨디이엔씨’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사업 선정ⵈ 국비 2억원 확보
양주시가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한 노후 시설물 안전 점검에 나선다.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가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한 노후 시설물 안전 점검에 나선다.

20일 시에 따르면, 관내 드론 전문기업 비씨디이엔씨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중대재해 우려 노후 시설물 안전 점검 실증’을 목표로 한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교량, 터널, 대형 구조물 등 관내 주요 시설물 가운데 노후화가 진행됐거나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 드론을 투입해 정밀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기존 육안 중심의 점검 방식으로는 놓칠 수 있는 미세한 결함이나 균열 등을 AI 기술이 장착된 드론이 영상 분석을 통해 과학적·체계적으로 진단할 수 있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물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 함께 참여한 비씨디이엔씨는 지난해 ‘2024년 경기도 기술 개발사업’에서 ‘GTX 대심도 터널 재난안전진단 온디바이스 AI 드론 개발’ 과제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 기업으로, 국내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강소기업이다. 현재 다수의 특허와 혁신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주시와는 2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을 함께해왔다. 또,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시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생산된 점검 데이터를 향후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관리 시스템 고도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도시 내 기반시설의 현황과 위험 요소를 가상 공간에서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보다 정교하고 예측 가능한 행정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디지털 행정의 접점을 확대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해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국토부 공모 선정은 양주시가 드론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디지털 전환과 시민 안전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혁신 기술을 가진 드론 기업들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경기북부 드론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우현 비씨디이엔씨 기술총괄이사는 “AI 드론 기술이 양주시의 노후 시설물 안전관리에 활용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스마트 안전 점검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