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기업 안전체계 구축 본격화

강상준 기자
보건·안전관리 협력 강화 중소기업 중대재해 대응 단계별 지원사업 추진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9일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양주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보건·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서정대학교)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9일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양주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보건·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서정대학교)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9일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양주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보건·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일 서정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등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다.

중대재해처벌법은 2024년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전면 적용됐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회적경제기업은 소규모 인력으로 운영되며, 보건·안전 전담 인력이나 전문 컨설팅을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민간 전문가 조직인 한보총과의 협력을 통해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안전관리자 제도 도입 ▲전문 안전보건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 ▲현장 중심 위험성 평가 및 안전 매뉴얼 구축 ▲관련 정책 및 사업 공동 발굴 등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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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동안전관리자 제도’는 안전 전담 인력을 자체적으로 두기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대안으로, 일정 범위 내의 기업이 안전관리자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최소 비용으로도 법적 안전 기준을 충족할 수 있게 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체계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 사업은 향후 양주시 전체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안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전은 단순한 사업장 관리 차원을 넘어 지속가능경영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건·안전 환경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보총 관계자 역시 “사회적경제기업은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하는 주체인 만큼, 안전관리에서도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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