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한국전력공사 제물포지사와 오는 21일 관내 주요 도로변 가로수 구간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가로수가 전력설비와 근접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의 보행 안전 및 상가 간판 가림 등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회의에서는 ▲전력설비 보호와 도시 경관 개선의 병행 추진 ▲수종별 맞춤형 가지치기 방안 ▲지속 가능한 가로수 관리체계 구축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한전 관리 구간 내 가로수 가지치기 기준을 구체화해 상부는 특고압 전력선과 3m 이상 이격을 유지하고, 하부는 지하고를 높여 보행자의 시야 확보와 상가 민원 해소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로수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될 예정이다. 관계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을 도출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가로수로 인한 안전 문제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한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가로수 관리에 나설 것”이라며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보장하면서도 도시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거리 경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