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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차단장치 도입…24시간 상시 탐지 체계

남용우 기자
불법 촬영 실시간 차단 주민 안심 이용 환경 구축
인천 동구가 국토교통부 2023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사업비 5800만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동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 동구가 공중화장실에서의 불법 촬영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상시 탐지·차단기’를 19개소 공중화장실에 설치했다. 사진은 동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 동구가 공중화장실에서의 불법 촬영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상시 탐지·차단기’를 19개소 공중화장실에 설치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는 주민들이 공중화장실을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설치 사업을 기획했으며, 특히 여성·아동·청소년 등의 이용 빈도가 높은 지역 내 주요 화장실을 우선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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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된 탐지·차단기는 불법 촬영에 사용되는 각종 소형카메라 장비를 24시간 상시 감지하며, 의심 장비가 포착될 경우 즉시 데이터를 원격으로 차단해 불법 영상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는다.

또 탐지기기는 실시간 이상 신호 감지와 즉각적인 알림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불법 촬영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대응도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기술적 조치는 단순 경고를 넘어 실질적인 범죄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강력한 예방책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불법 촬영 탐지·차단기 설치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한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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