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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첨단 농업기술 시연…무인 방제·드문모 이앙 선보여

강상준 기자
수도작 시범사업 시연 노동력 절감형 기술 확대 최고급 양주쌀 생산 지원
강수현 양주시장이  15일 남면 상수리 벼 재배포장에서 이앙기를 타고 직접 모내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가 15일 남면 상수리 벼 재배포장에서 ‘2025년 수도작 분야 시범사업 연시회’를 개최하고,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에 대응한 첨단 농기계 기술을 농업 현장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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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시회는 ‘양주시쌀연구회’와 ‘오미뜰 단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남면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와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핵심은 ▲무인 방제 보트와 ▲드문모 이앙기 등 최신 농업기계 도입 시연이었다. 두 장비는 ‘국내 육성 품종 최고급 쌀 생산기술’과 ‘벼 안정 생산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돼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 중이다.

무인 방제 보트는 벼 재배 초기와 중기 제초제 살포용으로 설계돼 무선 조종이 가능하며, 1m 크기에 10kg 내외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이 뛰어나다. 분사량과 간격을 정밀 조정할 수 있어 고령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것이 장점이다.

‘드문모 이앙’ 기술은 기존 방식보다 적은 모를 넓은 간격으로 심는 방식으로, 수확량에는 큰 차이가 없으면서도 생산비와 노동력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다. 양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해당 방식을 도입했으며, 올해는 전체 벼 재배 면적의 7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첨단 농업기술 보급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향후 다른 지역에도 본 시범사례를 공유하고, 농업인 교육 및 보급 확대를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무인 이앙 기술이 상용화되는 날도 머지않았다”며 “앞으로도 최고급 양주쌀 생산을 위해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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