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이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저출산 대응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2025학년도 다자녀 신학년 학습준비비’ 지원에 나선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며, 인천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셋째 이상 자녀가 그 대상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교육과 생활비 이중 부담을 겪고 있는 다자녀 가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 학생 1인당 20만원 상당의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의류, 도서·문구, 학습용 전자기기 등 학습 관련 물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돼 있다.
해당 포인트는 인천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정보는 ‘제로페이맵’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오프라인 가맹점 외에도 온라인 쇼핑이 가능한 전용 ‘제로페이몰’도 함께 운영돼 학부모의 사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신청은 19일부터 30일까지 집중 접수 기간을 통해 받으며, 각 학교에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이 기간 이후에도 오는 12월 말까지는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에게는 6월 중으로 모바일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된 포인트는 2026년 2월 말까지만 사용할 수 있고 이후 자동 소멸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다자녀 가정의 실질적 교육비 절감을 통해 출산율 제고와 양육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학습에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교육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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