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육

인천시교육청, 다자녀 학습준비비 20만원 지원…셋째 이상 자녀 대상

남용우 기자
모바일 포인트로 지급 오는 19일부터 신청
인천시교육청이 2025년 예산을 24년 본예산 대비 1844억원 증액된 5조2915억원으로 편성했다. 사진은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저출산 대응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2025학년도 다자녀 신학년 학습준비비’ 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저출산 대응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2025학년도 다자녀 신학년 학습준비비’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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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며, 인천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셋째 이상 자녀가 그 대상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교육과 생활비 이중 부담을 겪고 있는 다자녀 가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 학생 1인당 20만원 상당의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의류, 도서·문구, 학습용 전자기기 등 학습 관련 물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돼 있다.

해당 포인트는 인천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정보는 ‘제로페이맵’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오프라인 가맹점 외에도 온라인 쇼핑이 가능한 전용 ‘제로페이몰’도 함께 운영돼 학부모의 사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신청은 19일부터 30일까지 집중 접수 기간을 통해 받으며, 각 학교에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이 기간 이후에도 오는 12월 말까지는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에게는 6월 중으로 모바일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된 포인트는 2026년 2월 말까지만 사용할 수 있고 이후 자동 소멸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다자녀 가정의 실질적 교육비 절감을 통해 출산율 제고와 양육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학습에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교육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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