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민선8기 3년 차 공약사항 추진 점검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전날 구청 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 1차 회의’를 열고, 공약 이행 현황과 평가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 안내 ▲평가 절차 및 일정 설명 ▲기초자료 배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총 6개 분야 70개 공약사업의 이행 여부와 실질적 성과를 구민과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 또 이날 회의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 ‘공약의 체계적 추진과 이행평가의 방법’을 주제로 특강도 마련했다. 이 특강을 통해 평가단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주민 참여형 정책평가의 실효성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앞서 구는 지난해 7월 공개모집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35명의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민선8기 구청장 공약 실천계획 수립 과정부터 이행 현황 검토, 부진 사업에 대한 대안 제시 등 공약 전반에 걸쳐 자문 및 평가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은 오는 21일 현장 방문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분과별 회의를 통해 분야별 세부 검토를 이어간다. 평가 결과는 공약 추진부서에 전달돼 수정·보완 절차를 거친 뒤, 7월3일 열리는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최종 보고될 예정이다.
민선8기 부평구청장의 공약은 ▲미래로 도약하는 더 큰 부평 ▲함께 성장하는 경제부평 ▲모두가 행복한 복지부평 ▲구민과 공감하는 소통부평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문화부평 ▲안전하고 편안한 안심부평 등 총 6개 분야 70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2025년 3월 말 기준으로 공약 이행률은 85.2%, 이 가운데 46개 사업이 완료돼 완료율은 65.7%를 기록하고 있다. 공약 이행 현황과 관련 자료는 부평구청 누리집을 통해 수시로 공개되고 있어 구민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사업 추진과정에서 부족한 점은 적극 보완해 ‘더 큰 부평’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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