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오는 16일부터 7월31일까지 관내 19세 이상 성인 90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 건강 조사’를 실시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생활습관을 정밀 분석해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단위로 시행되는 공식 건강 통계 조사다.
조사는 과학적인 표본 추출을 통해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가정에는 사전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된다. 이후 조사원증을 착용한 전문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1대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 문항은 총 19개 영역, 17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흡연·음주·식습관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이환 여부 ▲의료 서비스 이용 ▲정신 건강 상태 등 지역 주민의 건강 전반을 다각도로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지역사회 건강 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전국 시·군·구에서 매년 동시에 실시되고 있다. 이 조사를 통해 지역별 보건의료계획 수립, 건강 지표 분석, 사업 평가 등 다양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구는 올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 증진 사업을 기획하고, 고위험군 예방 프로그램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우리 구민들의 건강 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보다 실효성 있는 건강 정책 수립에 반영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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