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시설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이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로, 국민 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정책이다. 이 제도는 일상 속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는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에너지 사용량을 최근 2년간의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감축 비율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 포인트는 연간 2회 지급되며, 1포인트당 최대 2원이 환산돼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급 방식은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선택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서 온라인 가입하거나, 동구청 환경위생과 또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번 모집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일상 속에서 온실가스 저감을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구민들의 자발적인 실천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정 내 에너지 절약만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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