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천

인천교통공사, 전국 최초 전 역사 ‘태그리스’ 결제 도입…오는 19일부터 본격 시행

남용우 기자
손 안 대고 요금 자동 결제 3개월간 마일리지 혜택
인천교통공사가 전국 최초로 인천지하철 전 역사에 태그리스(Tagless)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가 전국 최초로 인천지하철 전 역사에 태그리스(Tagless)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가 전국 최초로 인천지하철 전 역사에 태그리스(Tagless)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비접촉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이동 수단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태그리스 게이트는 기존처럼 교통카드를 개찰구에 태그하지 않아도 휴대폰에 탑재된 모바일 센서와 BLE(Bluetooth Low Energy)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모바일티머니 앱에 후불교통카드나 체크카드를 등록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태그리스 결제는 기존 방식인 카드 태그 결제와 병행되며, 이용자가 원하는 결제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 태그리스 게이트가 설치되지 않은 역에서도 이용자 혼란 없이 기존 교통카드를 활용할 수 있으며,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도 문제없이 가능하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특히 손에 짐을 들고 있거나 휠체어·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경우 카드 태그 없이도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태그리스 서비스 개시에 맞춰 공사는 ㈜티머니와 함께 다양한 이용자 유인책도 마련했다. 약 3개월간 태그리스 결제 시 최대 2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지급하며,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이 포함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공사는 향후 승차권 시스템과 연계한 비대면 결제 기술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대중교통 혁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정규 사장은 “전 역사에 태그리스 시스템을 적용한 것은 교통 편의성과 기술 혁신의 결합”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한 도시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